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출품작 3종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가 이번에 공개한 게임은 액션 롤플레잉게임(RPG) '가디스오더',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 수집형 RPG '에버소울' 등이다.
'아레스'는 전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게임사 세컨드다이브에서 개발중인 MMORPG다. 다양한 타입의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진행하는 전략적 전투와 입체적인 게임 플레이가 특징이다. 또 논타깃팅 액션과 몰입도 높은 세계관, 콘솔 게임 못지 않은 고퀄리티 그래픽을 내세운다.
'에버소울'은 포스트 아포칼립스와 중세 판타지의 퓨전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수집형 RPG로, 적과의 상성을 맞춘 나만의 덱을 구성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 다양한 매력을 가진 정령들과의 데이트로 유대감을 높이는 '인연 콘텐츠'도 적용됐다. 개발사 나인아크는 10년 이상 경력의 개발진들로 구성됐고, 과거 '영웅의 군단'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지스타 2022'에 100부스 규모로 참가를 확정했다. 이번에 공개된 작품 3종의 추가 정보와 현장 시연 게임, 지스타 세부 프로그램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