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모전은 7월 15일부터 9월 12일까지 60일간 진행되었으며, 총 121건(운영효율화(46건),안전강화(31건), 지역경제활성화(15건), 주민참여확대(2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13건(운영효율화 2건, 안전강화 7건, 지역경제활성화 1건, 주민참여확대 3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모된 작품들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여 공모아이디어의 실현‧적용가능성, 충실성‧창의성, 효과‧확산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했다.
운영효율화 부문에서는 ‘시민 청원, 공모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개발’을 내용으로 하는 원규동 씨의 아이디어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안전강화 부문에서는 ‘공중체육시설 화장실에 안전손잡이 설치’, ‘보안카메라(CCTV) 영상 지아이에프(GIF)형식 자동변환 저장으로 재난 사고 후 안전강화 방안 마련’을 내용으로 하는 나갑성 씨, 김광일 씨의 아이디어가 각각 최우수로 선정됐다.
주민참여 확대 부문에서는 터미널 등 역사 활용방안 마련 시 시민대표단을 만들어 참여하도록 하는 ‘우리동네역사대표단’ 운영을 제출한 김주태 씨의 아이디어가 최우수를 차지했다.
당선 아이디어는 지방 공사‧공단 및 지방 출자‧출연기관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에 반영 및 홍보할 예정이다.
최병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새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공공기관 혁신 공모전에 제출된 소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채택한 공공기관에 특전(인센티브)을 부여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