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4일 “한내 은하수길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는 특색있는 문화공간이자 자연과 어울어진 자원순환형 공간으로 광명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치켜 세웠다.
이날 박 시장은 한내근린공원에 ‘빛의 도시 광명’의 도시브랜드를 만들어 갈 시민 휴식 공간인 한내 은하수길 조성 준공식에 참여한 뒤 이 같은 소회를 내비쳤다.
준공식은 기념사와 축사, 사업 경과보고, 주민설명회, 한내 은하수길 야간조명 점등식 순서로 진행됐다.
한내 은하수길은 지역 주민들에게 익숙한 공간인 한내근린공원에서 아름답고 독특한 은하수길을 발견하는 ‘일상과 특별함이 만나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구간마다 놀이·참여가 있는 콘텐츠 영역이 조성돼 모든 세대가 다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사진=광명시]
'조명별들이 만드는 한내의 은하수이야기’란 스토리로 각 공간에 은하수 링, 레인보우 브릿지, 별빛 물결 등 다채로운 상징물과 함께 빛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산책로, 편안하고 이색적인 휴게쉼터, 청년 세대를 위한 포토존과 셀피 공간 등이 조성돼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광명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운동기구인 자가발전 자전거와 태양과 패널을 이용한 그늘막 휴게시설인 빛의 파고라 등 탄소중립의 가치를 실현하는 시설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광명시]
한편 박 시장은 “한내근린공원에서 가족, 친구, 청년 등 모든 세대들이 함께 즐기고 일상 속에서 다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