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의 주요 목적사업 중 하나인 직거래사업은 △직매장 △꾸러미 △명절특판 △직거래장터 △공동구매 등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인 직거래사업인 직매장은, 재단이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있는 오성점이 9월 말 기준 6억9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도 한해 총 매출인 5억9000여만 원을 이미 넘어섰다.
직매장 외 다른 직거래사업들도 전년과 비교해 사업 진행 빈도 및 규모, 방법 등에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지난 2020년 12월 출범해 올해 2년 차를 맞이한 재단의 로컬푸드 활성화 노력이 탄력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꾸러미 사업의 경우 전년에는 신청자를 주요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 반면, 올해는 '2022년 로컬푸드를 이용한 급식 및 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서부지역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주1회 로컬푸드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직거래장터의 경우 전년에는 오성점이 위치한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재단 독자적으로 진행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각종 행사 및 축제와 연계해 관내 곳곳에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가 개설 운영되고 있어 시민들의 접근성이 향상됐다.
10월 기준 올해 직거래장터가 개최된 대표적인 관내 행사로는 △파크닉콘서트 △알뜰나눔장터 △한가락페스타 △환경축제 △수확축제 등이 있다.
재단 경영기획팀 최호경 팀장은 “지자체와 유관기관 그리고 관내 여러 민간단체와 협력해, 평택시민 모두의 상생발전과 공익에 보탬이 되고 시민이 생활에서 더 가깝게 로컬푸드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