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년도 지역 내 투자 기업 보조금 121억 의결

[사진=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청주시투자유치위원회를 열고 지역 내 투자 기업 보조금 지원을 위한 2023년도 사업비 121억원을 원안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주시투자유치위원회는 이날 2022년도 투자유치진흥기금 운용현황 보고와 2023년도 운용계획(안)을 심의했다. 투자유치위원회는 오세동 청주부시장을 비롯해 금융관계자, 회계사, 기업지원기관 관계자, 교수, 연구원, 시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투자유치진흥기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촉진을 위해 지역 내 투자를 고려하는 국내외 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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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2023년도 사업비 121억원을 원안 의결한 뒤 지원제도와 투자 촉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유망기업과 우량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