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앞으로 다가온 WAAP

2022-10-2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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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서 개최

티샷 중인 임지유. [사진=조원범 기자]

여자아마추어아시아태평양(WAAP)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제4회 WAAP는 11월 3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나흘간 태국 파타야의 시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1회 우승자는 태국의 아타야 티띠꾼이다. 이날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진행 중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순위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2회(2019년)와 3회(2021년) 우승자는 일본 선수다. 야스다 유카와 하시모토 미즈키다. 2020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다.

한국 선수 우승은 아직 없다. 최고 순위는 2019년 일본에서 열린 2회 대회 3위(이예원)다.

올해는 21개국 86명이 출전한다. 한국 선수는 6명이다. 임지유가 국가대표팀을 이끈다.

임지유는 "WAAP는 새로운 경험이자, 기대되는 경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세계적인 선수가 되고 싶다. 지금까지 경험한 것과는 다른 조건에서 자신을 시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지유와 함께 출전하는 선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 2위 김민솔, 박예지, 이동은, 이정현, 이효송이다.

중국 선수들 역시 첫 승을 노린다. 레이 예가 선봉에 선다. 예는 "매일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2018년 WAAP때보다 나은 선수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는 "WAAP에서 새로운 것을 배웠다. 4라운드 동안 각 샷에 집중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WAAP 우승자는 2023년 AIG 여자 오픈,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을 얻는다.

또한 오거스타내셔널여자아마추어(ANWA)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초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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