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베트남 증시가 이틀 연속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날보다 1.62포인트(0.15%) 떨어진 1058.45에 장을 마쳤다. 이날 VN지수는 1056.14로 출발한 후 장 내내 1048~1065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특히 이날 오후 1시1분쯤 VN지수는 1048.21까지 떨어지며 1050대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베트남의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는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이날 거래 추세는 아직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은 채 신중한 분위기를 계속 이어갔다"며 "특히 최근 10거래일 연속 현금 흐름이 15조동을 밑돈 것이 지수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8조3920억동(약 4892억5360만원)으로 집계됐다. 129개 종목은 올랐고 272개 종목은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HOSE에서 순매도했다. 매도 규모는 1830억동에 달했으며 매도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비나밀크(VNM), 마산그룹(MSN), 사콤뱅크(STB) 등이다.
업종별로는 25개 업종 중 △정보기술(2.46%) △헬스케어(1.37%) △광산업(0.55%) 등을 비롯해 8개 부문이 상승했다. 나머지 17개 업종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기타금융활동(-3.44%) △농림어업(-2.46%) △증권(-2.07%) 등의 주가가 크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빈홈(VHM)만 변동이 없었다. 나머지 9개 종목의 주가는 모두 상승했지만 2%에 불과했다. 이 중에서도 △비엣콤뱅크(1.91%) △페트로베트남가스(1.65%) 등의 오름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2.02포인트(0.89%) 내린 225.88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박스권에 머물며 전날 대비 0.11포인트(0.14%) 상승한 80.78을 기록했다.
베트남의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는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이날 거래 추세는 아직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은 채 신중한 분위기를 계속 이어갔다"며 "특히 최근 10거래일 연속 현금 흐름이 15조동을 밑돈 것이 지수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8조3920억동(약 4892억5360만원)으로 집계됐다. 129개 종목은 올랐고 272개 종목은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HOSE에서 순매도했다. 매도 규모는 1830억동에 달했으며 매도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비나밀크(VNM), 마산그룹(MSN), 사콤뱅크(STB)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빈홈(VHM)만 변동이 없었다. 나머지 9개 종목의 주가는 모두 상승했지만 2%에 불과했다. 이 중에서도 △비엣콤뱅크(1.91%) △페트로베트남가스(1.65%) 등의 오름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2.02포인트(0.89%) 내린 225.88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박스권에 머물며 전날 대비 0.11포인트(0.14%) 상승한 80.78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