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승범 김포시 부시장, 문수산 숲길 방문해 주요 사업과 시설 현황 전반 살펴

2022-10-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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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 및 치유센터 등 김포 사업 대상지 샅샅이 누벼

허승범 부시장 문수산 숲길을 방문해 현장행정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경기도 김포시는 허승범 김포시 부시장이 공원녹지과에서 관리 중인 문수산 숲길을 방문해 주요 사업과 시설 현황 전반을 살피는 ‘현장행정’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허승범 부시장의 이번 현장행정은 문수산 자연휴양림 및 치유센터 등 현재 김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대상지를 검토하고 산림욕장에서 장대지까지의 1코스를 등반하며 산림 보존 및 시민 안전과 편의 시설 설치 등의 전반적인 검토를 위한 것이다.
 
문수산은 해발 376m 김포시 명산이다. 연간 12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명산으로, 한남정맥의 마지막 코스이기도 하다.

[사진=김포시]

김포시는 지난 2020년도부터 2021년도까지 총 23억원의 예산을 투입, 쇄골과 침식현상으로 훼손이 심한 4개의 구간을 연차별로 정비 완료했다.
 
지난해는 문수산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협의, 현재는 산림청 지정고시 신청 중에 있다.
 
또한 산림욕장에서 진행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참여자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산림치유센터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허승범 부시장은 “문수산은 김포의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산이다”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특색있고 차별화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명실상부 대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김포에 걸맞은 다양한 산림복지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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