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개미군단' 채권으로 진격… 하반기에만 10조5800억원 담았다 外

2022-10-2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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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개미군단' 채권으로 진격… 하반기에만 10조5800억원 담았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7월 이후 지난 18일까지 장외 채권시장에서 개인들은 10조5809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1조3525억원 대비 682.32%(9조2284억원)가 급증한 수치
-개인들은 회사채 3조6974억원을 사들이면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기타 금융채를 3조5062억원어치 순매수해 뒤를 이었다. 회사채는 기업이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으로 기타금융채는 카드사와 캐피털사가 발행하는 여신전문금융채가 대부분
-개인들의 채권 투자액이 증가한 이유는 안정적이고 은행 이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여기에 5%대 이익을 추구하는 거액 자산가들의 돈도 몰리면서 채권 투자액이 급증하는 추세
-다만 최근 채권시장이 경색 움직임을 나타내면서 이 같은 열기는 한풀 꺾일 수 있다는 우려도

◆주요 리포트
▷변화의 시간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내년 1분기깢 지속될 것으로 내다봐
-안기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2021년 3월 미국의 경기부양 재정지출을 감안하면 내년 1
분기까지 인플레이션 압력이 남을 것으로 보인다"며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가 지연되는 것도 국채 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
-노동시장 역시 견고한 상황. 연준은 2023년 4분기 실업률을 4.6%로 전망하고 있는데 경제활동참가율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시나리오를 가정해도 지금처럼 취업자가 늘면 실업률은 4.6%를 하회
-안 연구원은 "연준은 아직 노동시장을 과열로 판단할 것"이라며 "중국 부동산 문제로 인한 통화정책 노선변경 가능성도 낮다"고 부연

◆장 마감 후(19일) 주요공시
▷SK가스, 액화석유가스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1761억4615만5048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71% 규모. 계약상대는 한국가스공사
▷폴라리스오피스,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 규모는 보통주식 110만1102주로 주당 발행가액은 999원. 자금조달 목적은 운영자금 11억898원
▷에스트래픽, 수도권고속철도 열차제어시스템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678억846만6973원으로 계약상대방은 국가철도공단

◆펀드 동향(18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3억원
▷해외 주식형 -40억원

◆오늘(20일) 주요일정
▷중국
LPR 금리 결정(1년·5년)
▷미국
10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
9월 기존주택판매
▷일본
9월 수출입동향
▷독일
9월 생산자물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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