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지역 경제 현안 두고 정부와 긴밀 협조…기재부 2차관 춘천 방문

2022-10-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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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19일 춘천 방문…지역경제 현안 현장간담회

서면대교 건설 조기 착수 및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등 지역숙원 정책사업 건의

기재부 2차관이 춘천시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지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춘천시]

강원도 춘천시가 지역 경제 현안 건의를 위해 기재부 2차관 현장 방문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지역경제 현안 관련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춘천을 찾았다.
 
이날 최상대 기재부 제2차관은 지역현안 간담회를 가진 후 직접 서면대교 예정지를 방문했다.
 
시는 지역균형 발전 및 원활한 도심 교통망 구축을 위해 서면대교 조기 착공에 필요한 설계비 50억원을 국지도 지원사업 확정 전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사진=춘천시]

특히 간담회에서 시는 지역 숙원 정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6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신규 사업으로는 서면대교 신설 50억원, 디지털치료기기 생태계 조성사업 100억원, 춘천시 자원시설 건설(순환형 매립시설 정비) 272억원 등이다.
 
이외 기 추진 사업인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사업 10억5000만원, 지능형교통체계(ITS)구축 20억,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 103억원 증액을 건의했다.
 
강석길 시 기획예산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국비 현안사업을 확보하는 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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