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15일 월배국민체육센터 축구장에서 4차 산업혁명 핵심인 드론 산업의 저변확대와 미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2022 달서 전국 학생 드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준비했다.
이번 대회는 달서구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구지식재산센터 주관으로 전국 초ˑ중 90개교, 150여명의 미래 드론 분야 꿈나무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전국 규모로 확대해 개최한 대회로 전국 각지의 학생과 가족들에게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한 아쉬움을 날려버림은 물론 즐거운 추억과 활력을 선사했다.
경연대회와 함께 알록달록 신기한 숲 속 친구 만화경, 아슬아슬 용맹한 독수리 등의 창의 발명 체험마당과 코딩 로봇, 드론 볼 농구와 같은 신기술 체험마당이 함께 열려 학생들에게 발명과 신기술에 관한 관심도 제고 및 흥미를 한 층 높였고 둥지 탈출 임무와 과자 탑 쌓기 및 드론 레이싱 체험장 운영 등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대회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드론과 같은 신기술에 더욱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통해 대한민국의 창의 융합형 핵심 인력으로 성장해 주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스마트인재 양성을 위한 양질의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달서구는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고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과 동물 복지 향상을 선도하기 위해 3년 만에 대면으로 반려동물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펫(pet)션스타 선발대회 △명랑운동회(달리기대회) △반려견 어질리티 설치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SBS TV 동물농장 이찬종 이삭애견훈련소장과 박순석 메디컬센터 원장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반려동물 행동 교정과 건강상담, 반려동물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 △반려견 퍼포먼스 공연 △반려동물 무료 체험 부스(위생 미용, 행동 교정, 수제 간식 만들기 등) △수의사 건강검진 및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는 22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달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과 축제 일정에 관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022 달서 반려 가족 희망 나눔 축제를 3년 만에 지역에서 유일하게 개최하고 있으니 사랑스러운 반려동물과 함께 교감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이 점점 늘어나는 만큼 동물 복지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