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는 첨단 복합 일반산업단지(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및 조성, 반도체 인력양성센터 구축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관내 반도체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지난 8월 4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안성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기업유치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 반도체 기업 활성화를 위한 ‘반도체 인력양성 센터 구축 운영’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참석한 관내 반도체 기업인들은 우량의 반도체 기업 유치를 위해 정주여건 개선 및 산업 인프라 확충에 안성시가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반도체는 이제 세계 경제를 선도하는 핵심산업으로 성장을 지속해 가고 있다. 안성시 주변에도 반도체 생산단지 조성이 진행되고 있어 관련 반도체 기업 유치를 통해 안성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또한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반드시 첨단산업 특화단지 유치 조성이 필요하며 안성시도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