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김진하 군수의 주재로 ‘힘찬 도약, 명품도시 양양’을 위한 지역개발사업과 정부 정책방향과 연계한 시책방안 제시, 창의적 신규 시책 발굴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양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단장, 각 부서 팀장급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로 2023년도 대내외적 여건과 대응방안, 시책방향을 제시하고 창의적 신규 시책과 주요업무에 대한 개선 및 보완 등을 담은 115건의 신규시책이 발표됐다.
이 가운데 △수산항 ‘새우깡 전망대’ 조성사업 △농업용 가설건축물 설계도서 작성 대행 △인공지능(AI) 감성케어 지원사업 △가로등 분전반(양방향점멸기) 확충 사업 △유해야생동물 포획관리시스템 구축 △양양 ‘루지’랜드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클린국가어항 시범사업 △진드기 매개 감염병 제로화 사업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 등이 군민편의 증진, 관광 활성화 및 지역변화를 위한 새로운 아이템으로 주목 받았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보고회 총평을 통해 “군민생활과 밀접하고 지역경기 부양효과가 큰 사업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확보해 지역개발에 대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늘 한발 앞서가는 공직자의 마음 자세로 예산편성 및 집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