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국내증시, 사흘 만에 반등… 외인 투심 8거래일째 양호

2022-10-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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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국내증시가 사흘 만에 반등했다. 영국발 악재와 금융당국의 빅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인상) 이슈에도 코스피의 경우 개인과 기관 물량을 외국인이 받아내며 지수가 회복했다. 코스닥의 경우 반대 포지션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40포인트(0.47%) 오른 2202.4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갂각 1471억원, 1051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2388억원 순매수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4.21%) △삼성바이오로직스(2.24%) △삼성SDI(1.67%) △기아(1.19%) △NAVER(2.21%) 등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LG에너지솔루션(-2.91%) △LG화학(-1.01%) 등 LG그룹주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은 2.17포인트(0.32%) 상승한 671.67에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8억원, 642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82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1.12%) △에코프로(3.91%) △셀트리온제약(1.66%) △JYP엔터(6.00%) 등이 강세를, △HLB(-1.08%) △카카오게임즈(-2.88%) 등이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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