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층간 소음도 줄이고 환경에도 친화적인 완충재를 선보였다. 앞으로 연구·개발(R&D)을 강화해 추가적인 성능 개선에도 나설 방침이다.
롯데케미칼은 친환경 소재인 EPP(발포 폴리프로필렌) 소재를 활용해 층간 소음 완충재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건설, 완충재 전문기업 이피에스와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3월부터 진행해온 사업의 결실이다.
이번에 개발된 층간 소음 완충재는 롯데케미칼이 생산하는 친환경 소재인 EPP의 완충성을 보강해 층간 소음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EPP는 기존 스티로폼 소재의 특성을 보완해 충격에 강한 데다가 유해 물질 발생이 없고 재활용이 쉬운 게 특징이다.
건축자재로 사용하면 기존 스티로폼, 우레탄폼보다 친환경적이고 복원력·내열성이 뛰어나 장시간 사용에도 물성 변화가 없다. 화재 상황에서도 연기 발생량이 스티로폼의 10% 수준에 불과하고 유독물질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게 롯데케미칼 측의 설명이다.
개발된 완충재는 국토교통부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인정심사’를 통과했고 지난 8월부터 강화된 측정 기준에서도 경량·중량 모두 성능을 확보했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이번에 개발한 완충재에는 독자적인 소재와 성형 공정 개발로 기존 EPP의 한계를 넘어서는 층간 소음 저감 기술을 적용했다”며 “층간 소음을 더 줄이는 추가 성능 개선을 추진하고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해 완충재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친환경 소재인 EPP(발포 폴리프로필렌) 소재를 활용해 층간 소음 완충재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건설, 완충재 전문기업 이피에스와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3월부터 진행해온 사업의 결실이다.
이번에 개발된 층간 소음 완충재는 롯데케미칼이 생산하는 친환경 소재인 EPP의 완충성을 보강해 층간 소음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EPP는 기존 스티로폼 소재의 특성을 보완해 충격에 강한 데다가 유해 물질 발생이 없고 재활용이 쉬운 게 특징이다.
건축자재로 사용하면 기존 스티로폼, 우레탄폼보다 친환경적이고 복원력·내열성이 뛰어나 장시간 사용에도 물성 변화가 없다. 화재 상황에서도 연기 발생량이 스티로폼의 10% 수준에 불과하고 유독물질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게 롯데케미칼 측의 설명이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이번에 개발한 완충재에는 독자적인 소재와 성형 공정 개발로 기존 EPP의 한계를 넘어서는 층간 소음 저감 기술을 적용했다”며 “층간 소음을 더 줄이는 추가 성능 개선을 추진하고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해 완충재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