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 고창군수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심덕섭 후보(1만6584표,49.72%)가 무소속 유기상 후보(1만5769표, 47.28%)를 815표 차이로 승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 당선인은 “현명한 선택으로 저 심덕섭을 뽑아주신 고창군민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군민들께서 저를 선택해주신 이유는 침체와 소멸 위기에 빠져있는 우리의 고창을 활력 넘치는 더 좋은 고창으로 만들라는 군민의 뜻이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편안한 농림·축·수산업, 골고루 살사는 농어촌, 청년이 떠나지 않는 고창·떠났던 청년이 되돌아오는 고창, 예산 1조시대, 경제규모 2조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침제일로를 걷도 있는 고창의 지역경제 회복, 농어촌 지역의 최대 현안인 외국인 일손 부족과 임금상승 문제를 해결하여 농어민의 근심을 덜어드리고, 사회적 갈등 현안이었던 고수산단 도축업 입주문제도 규정과 원칙에 따라 재검토하여 결론을 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