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후보는 이날 메시지를 통해 “많은 시민들께서 높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시고 있다”며 “그 지지와 성원은 제가 선거에서 꼭 승리하기를 바라시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 투표해 주실 때 제가 선거에서 확실히 이길 것”이라고 재차 투표 참여를 부탁했다.
유 후보는 또 “지난 3월 15일 예비후보 등록한 이후 77일 동안 시민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쉼없이 달려왔다”며 “특히 3월 21일 인천시청 광장에서 열린 출마선언식에서 3000여명의 시민과 당원이 저, 유정복 이름을 연호하실 때 인천 정권교체의 열망이 얼마나 뜨겁고 큰지 새삼 느꼈다“고 회고했다.
유 후보는 특히 “항상 진실만을 추구해왔고 선거에서 네거티브를 한 적이 없다”며 “그러나 상대후보는 선거공보물이나 토론회 등에서 거짓말을 태연히 하고 없는 사실을 꾸며 비난하는 흑색선전을 일삼는다”고 박남춘 후보를 비판했다.
유 후보는 그러면서 “그러나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며 “거짓과 무능, 불통의 박 후보를 심판하고 진실과 희망의 시대를 열자”고 주장했다.
유 후보는 끝으로 “지난 4년간 공직에서 떨어져 있으면서 장도 보고 친구들과 매운탕 집에서 소주를 기울이며 사람사는 정을 느끼고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동시에 제 고향 인천을 위해 죽도록, 미치도록 일해야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