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임동혁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아트센터인천서 개최

2022-05-30 16:05
  • 글자크기 설정

슈베르트 생애 마지막 해에 작곡된 피아노 소나타 20번, 21번 연주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다양한 시리즈와 최고의 출연진으로 국내 클래식 대표 공연장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아트센터인천이 내달 1일에 임동혁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한국 데뷔 20주년을 맞은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전국투어 리사이틀대장정의 마지막 공연인 이번 연주는 지난 3월 워너 인터내셔널 클래식 레이블로 발매된 임동혁 6집 음반 발매 기념 무대이기도 하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음반에 수록된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20번 A장조와 21번 B플랫장조를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만 17세에 최연소로 EMI와 계약 후 지금까지 5장의 앨범을 통해 쇼팽 발라드와 소나타, 슈베르트 전주곡,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쇼팽 전주곡,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등을 선보였다.
 
그는 특히 슈베르트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여러 번 밝힌 바 있는데 “많은 작곡가 중 슈베르트가 가장 잘 맞는 옷이며 큰 일체감을 느낀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 연주할 곡들은 슈베르트의 유작이라고도 알려진 마지막 피아노 소나타 세 곡 중 두 곡으로 특히 21번은 슈베르트 피아니즘의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다.
 
아트센터인천에서의 임동혁 연주는 지난 3월 12일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이루어진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에 이어 두 번째이며 독주회로서는 첫 무대다.

지난 3월 공연에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음향에 대해 극찬한 바 있는 그의 첫 리사이틀인 만큼 아트센터인천의 독보적인 음향과 어우러질 임동혁의 슈베르트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기 공연에 대한 상세 내용 확인과 예매는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티켓, 엔티켓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아트센터인천로 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