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바이오는 이날 오전 10시 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50원 (2.62%) 오른 2만935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바이오 주가는 원숭이 두창으로 인해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29일(현지시간) 중동에서 처음으로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보고됐던 이스라엘에서 또 다른 감염 사례가 나왔다고 일간 하레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 남성은 해외여행을 하고 귀국한 뒤 이상증세를 느껴 지난 27일 이스라엘 최대 의료기관인 셰바 메디컬 센터를 찾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입원했던 이 남성은 이후 퇴원해 자택에서 격리 중이며, 증세는 가벼운 편이라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이스라엘에서는 앞서 지난 18일 서유럽 방문 이력이 있는 30대 남성의 원숭이두창 감염이 보고된 바 있다. 중동 내 첫 감염 보고였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27일까지 20여 개국에서 300여 건의 확진 및 의심 사례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