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청, 망상 제1지구 외국교육기관 설립 양해각서 체결

2022-05-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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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립학교(k12) 가든 스쿨(Garden School) 방문

왼쪽부터 미국 가든스쿨 Christopher Herman 교장, 신동학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강원 동해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 제1지구 내에 외국교육기관이 설립될 예정이다.
 
25일 동자청에 따르면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신동학)과 미국 가든스쿨(교장 Christopher Francis Herman)은 지난 24일 미국 뉴욕시 가든 스쿨에서 망상 제1지구 내 미국 사립학교 가든스쿨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동해이씨티국제복합관광도시개발(유)(회장 남헌기)은 각 집무실에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미국 가든스쿨, 동해이씨티국제복합관광도시개발(유)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 제1지구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미국 사립학교 가든스쿨 조성을 위해 다음과 같이 상호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EFEZ)은 미국 가든스쿨 조성을 위한 인·허가 업무 등 행정절차 신속지원 △ 미국 가든스쿨(Garden School)은 망상 제1지구 내 가든스쿨 설립 및 운영 △ 동해이씨티는 망상 제1지구 개발사업시행자로서 미국 가든스쿨 설립을 위한 사업부지 제공 및 운영 지원 등이다. 
 
신동학 청장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의 개발 콘셉트인 ‘정주가능한 국제복합관광도시’가 되기 위한 필수시설인 외국교육기관 설립이 이번 협약을 통해 가시화되는 만큼 망상지구가 향후 외국교육기관 클러스터로 특화된 교육도시로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유치 활동에 임할 것이고, 가든스쿨 설립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든스쿨은 1923년 미국 뉴욕시 퀸즈에 설립된 명문 사립 남녀공학 학교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과정에 약 45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졸업생은 예일대, 프린스턴대, 뉴욕대, 코넬대 등을 비롯해 미국 IVY리그 등 명문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최근 5년 명문대 입학 현황은 Brown, Columbia, Cornell, Princeton, Yale등 다수 아이비리그와 Duke, Juliard, Wellesley college, USC, Emory, UC Berkely등 합격생들을 배출하였으며 북미지역 학교랭킹 사이트(niche.com)의 평가에 따르면, 학업성취도 및 대학 진학율 등 종합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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