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노총 안산노동자협의회가 제 후보 선거캠프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
제 후보 지지를 위해 모인 안산노동자협의회는 30여개 단사노동조합이 참여했다.
조합원들은 "노동운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제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면서 "안산 노동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제 후보가 시장에 당선되도록 모두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한다"고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특히, 안산 지역에서는 33년만에 첫 한국노총으로부터 보수계 안산시장 후보가 지지선언을 받았으며, 이미 20여개 단체 이상이 지지선언을 마친 상태다.
방운제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의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후보들을 모시고 진행한 정책토론의 객관적 평가를 통해 이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며, 정단한 절차를 거쳐 공정하게 평가했음을 내비쳤다.
이외에도 후보 일정상 지지선언이 미뤄지거나 예정된 단체들이 이어지고 있어, 이번 선거에 또 다른 양상으로 보수계를 대표하는 이 후보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