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후보는 이날 "수원 군 공항 이전은 물론 서·북수원지역 그린벨트 해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신수원선(동탄~인덕원) 조기 착공, 수원 구도심과 진안 신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하철 ‘수원삼성선‘ 신설을 공동 추진하겠다"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후보는 또 "구 경기도 청사를 ’청년 스타트업 허브‘로 육성, 지원하고 24시간 운영 어린이 전문병원을 수원에 유치, 지원키로 했으며 교통체증이 심각한 동수원IC 인근은 진출입로 입체화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 협약에는 문화관광지구 지정후 방치돼 있던 영화문화관광단지의 한옥호텔 유치 및 한옥타운 조성과 청년 취업 수강료 120만원 지원도 포함됐다.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도 “도지사 후보께서 31개 시군과 협약을 체결하는데 있어 수부도시인 수원에서 1호 협약 체결식을 진행해 감사 드린다”며 “이번 선거에서 모두 이겨야만 김은혜 도지사 후보와 체결한 협약 내용을 실천할 수 있으니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