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이날 "경기도의 미래비전 및 성장 전략 수립과 주거, 교통, 환경, 기업지원 등 민생과 직결된 과제들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 민관이 협력하는 경제 모델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 .
김 후보는 이어 "초대 공동 ‘경기비전위원장’으로 기획재정부 장관과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국회의원을 역임한 박재완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국회예산정책처장 등을 지낸 최광 전 보건복지부장관을 영입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성장전략(반도체, 4차산업 등) △주거고통해결단 △ 경기교통 신속 추진단 △기업금융 애로 지원단 등 세부 분과를 구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 후보는 “도민들에게 경기도의 여러 숙제들을 신속하게 해결하겠다고 약속드린 만큼 각계의 전문가와 경기도의 우수한 공무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며 “그 첫걸음이 경기비전위원회 구성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