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해군 1함대는 탄약(함포탄, 지상탄) 검사/폭발물안전관리 담당 2명으로 구성된 무기지원대대의 전문가들은 지난 9일부터 동해해양경찰서를 방문하여 해-3016함 등 해경 함정 4척의 탄약안전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해경 함정에 장착된 40mm 함포 등 4종의 함포에 대한 탄약 안전관리와 탄약 상태 검사, 품질보증활동 강화, 불발탄 발생 시 처리법 등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한편, 1함대 무기지원대대 탄약 안전검사팀은 동해해양경찰서 이외에도 오는 23일 울진해양경찰서를 시작으로 24일에는 포항해양경찰서를 방문해 해경 함정의 탄약 안전검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영추 중령(학사 96기) 무기지원대대장은 “해군 1함대와 동해 해경 간 상호운용성을 강화해 해군과 해경이 합동으로 동해를 완벽히 수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