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세계 금연의 날 맞이 금연 캠페인 운영

2022-05-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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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사회 금연문화 정착에 도움

금연 캠페인[사진=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가 오는 5월 16일부터 초·중·고등학교 9개교 교직원, 재학생과 금연 캠페인을 실시한다.
 
12일 삼척시에 따르면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매년 5월 31일)을 맞이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6월 17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9개교 교직원, 재학생과 금연 홍보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캠페인 기간 동안 교내 금연 교육용 판넬 및 배너 전시, 등교시간 또는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리플릿과 전단지를 배부하고, 평생 금연서약서 작성, 흡연학생의 경우 금연클리닉 이용을 독려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이번 캠페인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흡연예방과 금연실천 의지를 증대시키고 가족과 친지 등 주변 흡연자에게 흡연의 폐해를 전달해 금연을 도울 수 있는 조력자의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전문희 건강증진과장은 “금연캠페인 활동을 진행해 주시는 각 학교 보건교사를 비롯한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의 시작과 노출이 쉬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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