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서울 낮 최고 27도…남부 곳곳 한때 '빗방울'

2022-05-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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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노적봉인공폭포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와 분수 사이를 산책하고 있다. 2022.4.20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12일은 서울 낮 최고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 기온이 평년을 웃돌아 덥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한반도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모레까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내일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 경북남부동해안과 경남권동해안, 제주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0.1mm 미만으로 적겠다. 

전남동부내륙과 경남서부내륙에는 늦은 오후(15시~18시)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들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17~28도로 예상됐다. 평년(최저 9~14도·최고 19~24도)보다 대체로 높겠다. 다만 동해안의 최고기온은 20도 이하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16도와 27도, 인천 14도와 23도, 대전 15도와 27도, 광주 16도와 27도, 대구 17도와 24도, 울산 16도와 21도, 부산 17도와 22도다.

해상은 제주도해상과 동해먼바다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일(12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크게 나타나 면역력이 쉽게 약해질 수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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