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청 협업회의실에서 관계부서 팀장 및 담당 주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 T/F 추진단 첫 번째 회의를 갖고 하반기 추경재원 마련을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의견을 반영해 제1회 추경 이후 확보된 세수 및 자금운용 현황을 공유하고 세입 추계 분석 시 오차를 최소화 해 여유재원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등 향후 재정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T/F 추진단 운영을 정례화해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을 최대한 사업예산에 반영하고 잉여금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하남시, ‘하남 거점벤처센터’ 입주 39개사 모집
시는 지하1층 공간에 예비창업기업 17개사를, 2층 공간에 22개사의 창업초기기업 등 총 39개사를 모집해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창업보육 지원을 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BIG3(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 등) △D.N.A.(빅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탄소중립(저탄소화, 에너지분야 등) △메타버스(콘텐츠, 플랫폼 등) 분야로 향후 하남시의 지역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입주 신청은 내달 3일까지 받는다. 입주자는 서류검사(1차)와 발표심사(2차)를 거쳐 6월 27일 최종 선정하고 7월중 입주하게 된다.
입주자로 선정된 예비창업기업과 창업초기기업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통해 창업실무, 사업계획 구체화, 마케팅 등 창업 및 창업도약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시제품제작소와 미디어시설 등 수준 높은 공용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미래 유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하남시와 창업기업육성을 위한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석승호 하남시 기업지원과장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미래지향적인 신산업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해 자족도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하남시는 경기동부권역의 4차산업 발굴육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수 있도록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입주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벤처성장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