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현재까지 스트레스를 진단하는 방법으로는 호르몬 측정, 뇌파 측정, 전문가 상담 등을 이용하고 있을 뿐 스트레스 마커를 측정하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연구진은 동물실험을 통해서 특정 스트레스 상황을 유도하고 정상과 스트레스를 받은 동물의 혈액 내 엑소좀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진단기술을 개발했다.
더불어 엑소좀은 몸속 상태를 알려주는 ‘바이오마커’로서 진단 분야에서는 차세대 기술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에 대한 케이메디허브 서민수 팀장은 엑소좀 전문가로서 줄기세포 엑소좀을 이용한 치료 효과 및 엑소좀을 이용한 진단기술 개발 등의 내용으로 논문 30편, 특허 11건, 기술이전 2건의 실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연구진이 개발한 스트레스 진단기술은 사회적으로도 관심도가 높아서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스트레스 관련 질환을 비롯하여 다양한 치료제 개발과 보건 환경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 사업 지원이 백신 및 면역증강제 후보물질 개발, 백신 및 면역증강제 개발 기반 기술 구축을 지원하고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의 첨단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이에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대상은 산‧학‧연 연구개발기관이며, 공고된 연구주제를 선택하여 지원하면 되며, 신청 마감일은 오는 20일까지, 공모 상세 내용과 자세한 사항은 케이메디허브 과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사업을 통해 백신 신규 후보물질 및 전달체 개발 지원 및 기반 기술 구축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를 활용해 국내 공공기관 내 백신 관련 기술 지원 및 국내 백신 개발 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도와 현재 국외 제약사들이 선도하는 백신 개발 시장에서 국내 연구진들의 경쟁력 강화에 밑거름이 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