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서울 낮 최고 17도…봄비 내리는 토요일

비가 내리는 지난 4월 26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횡단보도를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30일 전국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고, 서울·인천·경기 남부·강원 영서 남부·충청 내륙·전북 내륙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0.9도 △인천 11.3도 △수원 11.4도 △춘천 7.9도 △강릉 6.1도 △청주 11.5도 △대전 10.6도 △전주 12.6도 △광주 12.2도 △제주 13.4도 △대구 10.3도 △부산 10.4도 △울산 9.5도 △창원 11.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7도 △광주 18도 △대구 19도 △부산 17도 등 전국이 15∼19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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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상과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또한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 제주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0ｍ, 남해 앞바다에서 0.5∼2.0ｍ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ｍ, 서해 0.5∼2.0ｍ, 남해 1.0∼2.0ｍ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