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에 따르면, 제8대 군포시의회의 후반기를 정리하는 의미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의정모니터단은 “활동 이후 의정에 대한 오해나 편견을 해소하고, 시정에 대한 지식이 많아졌다”라며 “앞으로도 모니터단과 의원 모두 더 열심히 활약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 의정모니터단은 모니터 기간 내에 보편적으로 정책 분석과 질의가 활발했던 이견행․이우천 의원에게 "시민의 목소리 대변에 충실했다"면서 감사장을 전하기도 했다.
의정모니터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들로 구성돼 2021년 3월 출범했으며, 4개 팀으로 나눠 의정활동을 평가해왔다.
성복임 의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 시민의 의회 활동 견제 및 평가의 제도화를 위해 군포시의회 의정모니터단 구성과 운영 조례가 제정되고, 의정모니터단이 구성된 이후 ‘지원은 최대로, 간섭은 최소로’라는 원칙을 지켜왔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8대 시의회는 2018년 7월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조례·규칙 100건을 제․개정하는 등 소속 의원 9명이 매월 평균 2.17건의 의원입법 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