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그간 정말 열심히 뛰었다"며 그간 평택시장 재임기간을 회고하면서 "100만 특례시를 향하는 평택에게 지금은 정말이지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어 "시민여러분이 함께 해주신 덕분에 평택의 숙원사업이자 저의 정치인 인생 내내 화두였던 많은 정책과 사업들이 결실을 볼 수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평택 발전의 시작과 중심, 완결을 흔들림 없이 해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정 후보는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2차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 명단 발표를 통해 김기성 예비후보와의 경선이 결정됐으며 16·17·18대 국회의원을 역임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한편 평택시는 이날부터 최원용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