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에만 7조원을 투자해 글로벌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대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27일 열린 LG에너지솔루션 실적 발표회에서 이상현 금융담당 상무는 “올해 기업공개(IPO)를 통해 10조원의 현금이 유입됐으며, 1분기 말 기준 10조2000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며 “내년 이후에도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비슷한 수준의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투자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생산 능력을 올해 말 200GWh 수준에서 2025년 기준 520GWh까지 확대하다는 방침이다.
투자금은 보유현금과 함께 조인트벤처(JV) 파트너사의 출자를 통해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의 차입금 비율이 38%로 안정적인 만큼 외부 차입도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한 원자재 공급난의 영향을 크지 않다고도 밝혔다. 황규선 자동차 전지 기획 담당 상무는 “양극재 등 원재료 중 회사가 공급받고 있는 원재료는 없어서 직접적 영향은 물론 간접적 영향도 없다”며 “부품 공급사들도 대체 전환 등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GM볼트 등 전기차 배터리 화재 관련 미국 당국의 추가 조사에 대해서는 성실하게 임하고 있으며, 특별한 문제는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황 상무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저희에게 여러 자료들을 제출하라고 했으며 성실하게 자료를 다 제출했다”며 “NHTSA에서도 여러 가지 분석을 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별다른 현안이 없다”고 말했다.
부품 공급사의 제폼이 다른 고객사의 제품에도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는 일반적 절차라는 것이 황 상무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수익성 개선과 제품 경쟁력 확보 품질 역량 강화 등 올해 주요 실행 과제도 함께 발표했다. 이를 통해 올해는 전년 대비 약 1조3000억원 늘어난 19조2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3423억원, 영업이익 2589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27일 열린 LG에너지솔루션 실적 발표회에서 이상현 금융담당 상무는 “올해 기업공개(IPO)를 통해 10조원의 현금이 유입됐으며, 1분기 말 기준 10조2000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며 “내년 이후에도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비슷한 수준의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투자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생산 능력을 올해 말 200GWh 수준에서 2025년 기준 520GWh까지 확대하다는 방침이다.
투자금은 보유현금과 함께 조인트벤처(JV) 파트너사의 출자를 통해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의 차입금 비율이 38%로 안정적인 만큼 외부 차입도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한 원자재 공급난의 영향을 크지 않다고도 밝혔다. 황규선 자동차 전지 기획 담당 상무는 “양극재 등 원재료 중 회사가 공급받고 있는 원재료는 없어서 직접적 영향은 물론 간접적 영향도 없다”며 “부품 공급사들도 대체 전환 등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GM볼트 등 전기차 배터리 화재 관련 미국 당국의 추가 조사에 대해서는 성실하게 임하고 있으며, 특별한 문제는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황 상무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저희에게 여러 자료들을 제출하라고 했으며 성실하게 자료를 다 제출했다”며 “NHTSA에서도 여러 가지 분석을 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별다른 현안이 없다”고 말했다.
부품 공급사의 제폼이 다른 고객사의 제품에도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는 일반적 절차라는 것이 황 상무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수익성 개선과 제품 경쟁력 확보 품질 역량 강화 등 올해 주요 실행 과제도 함께 발표했다. 이를 통해 올해는 전년 대비 약 1조3000억원 늘어난 19조2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3423억원, 영업이익 2589억원의 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