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휘 목포시장 예비후보 "목포지역 경선 전면 중단해야 한다"

2022-04-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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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입당원서 특정 후보 인사에 유출 파문

신속한 진상조사..관련 후보에 대해서 강력한 조치 요구

강성휘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서영서]

더불어민주당 목포지역 경선을 앞두고 당원명부가 유출됐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성휘 목포시장 예비후보는 27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9월 8000여 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민주당원 입당원서가 특정 후보 진영 인사에게 유출됐다”면서 “민주당 목포지역 경선은 전면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민주당은 이 사건에 대해 신속한 진상 조사와 함께 납득할 수 있는 분명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방송보도가 사실이라면 관련 후보에 대해서도 강력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2020년 총선 당시 당원명부 108명 열람만으로 15% 패널티를 적용했다“면서 ”민주당은 이번 사안에 대해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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