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목포지역 경선을 앞두고 당원명부가 유출됐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성휘 목포시장 예비후보는 27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9월 8000여 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민주당원 입당원서가 특정 후보 진영 인사에게 유출됐다”면서 “민주당 목포지역 경선은 전면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2020년 총선 당시 당원명부 108명 열람만으로 15% 패널티를 적용했다“면서 ”민주당은 이번 사안에 대해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