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 소식] 을지대, "병원·산업체와 의료 AI 융합 인재 양성 항해 시작" 外

을지대 의과대학은 을지대 바이오융합대학, 대전 을지대병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의료 인공지능(AI) 융합 인재 양성 사업 참여 의향서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유승민 을지대 의과대학장, 김하용 대전 을지대학교병원장, 정동근 을지대 바이오융합대학장, 박종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원장 [사진=을지대학교]

을지대학교가 의료 인공지능(AI) 융합 인재 육성에 나선다.

27일 을지대에 따르면 을지대 의과대학은 을지대 바이오융합대학, 대전 을지대병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실시하는 의료 인공지능 융합 인재 양성 사업 참여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은 의료 인공지능 융합 인재 양성 사업단 모집에 참여한다.

또 AI 융합 교육에 협력해 의료 전문 인력 양성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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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을지대 의과대학장은 "대학과 병원, 산업체의 원활한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헬스케어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인공지능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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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을지대병원, 식약처 임상시험 검체 분석기관 지정

'혈액·뇨 등 검체 분석 수행 자격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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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임상시험 검체 분석기관 지정서[사진=의정부 을지대병원]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은 식약처가 공인하는 임상시험 검체 분석기관에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임상시험 중 수집된 혈액, 뇨 등 검체 분석을 수행할 자격을 갖추게 됐다.
 
김병식 병원장은 "임상시험 검체 분석기관 지정을 통해 임상시험 분야에서 한층 강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검체 분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임상시험 분야의 핵심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을지대병원은 지난해 의약품 임상시험 실시기관,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진단검사의학 수탁기관 지정에 이어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