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언제든 안심하고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는 연 1회 모래 소독, 탄성바닥재 소독, 놀이기구 살균·소독 및 기생충(란) 검출 검사를 시행하며 위생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모래 소독은 토양관리기로 놀이터 모래를 30cm 깊이로 파서 뒤집은 다음 쓰레기나 유리, 배설물 등 이물질을 모두 제거한 후 모래를 위·아래로 뒤집어 통기성을 높일 뿐 아니라 수분 배출도 쉽게 하고 탄성포장재와 마찬가지로 친환경 스팀으로 열처리해 일반 세균과 병원성 세균 등을 살균 소독한다.
이 작업을 통해 모래 놀이터는 안전성을 확보함은 물론 굳어있는 모래의 탄성도도 회복하게 되며 탄성포장재 놀이터 또한 스팀 소독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윤성근 시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공원 내 어린이놀이터의 정기적인 소독과 안전관리를 통해 공원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