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한국도서관상이 1969년에 제정되어 매년 전국의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학교도서관 등 여러 단체와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대한민국 도서관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지난 4월 12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4회 한국도서관상에서 전국 도서관 중 단체 15개 관, 개인 1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중에서도 영예의 대상은 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KSLA)의 추천으로 DGIST 도서관에 돌아갔다.
이에 DGIST 도서관은 2011년 학위과정 개설과 동시에 1인 도서관으로 출발하여 2014년 학술정보관을 개관했다. DGIST의 학술정보관은 오픈액세스 활동, 디지털 큐레이션 서비스 운영을 통한 대국민 지원, 과학기술원 간 협력네트워크 추진으로 학술정보의 공유·유통에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았다.
문인규 DGIST 학술정보본부장은 “10년을 갓 넘긴 우리 DGIST 도서관이 국내 도서관계 최고의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식정보의 공유·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는 대구경북사이버보안연구회, 국가정보원, 국립대구과학관이 함께 참여하는 본 행사가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개인정보 침해 사례를 통하여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국립대구과학관은 점차 진화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보안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정보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자 사이버 세큐데이 행사를 오프라인과 메타버스에서 개최한다.
이에 첫 번째 프로그램은 대구경북사이버보안연구회의 대학생들이 국립대구과학관 무한상상실에서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이버 보안 체험교육 활동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킹을 체험해보고, 정보를 보호하는 방법에 대하여 배울 수 있다.
이어 대구경북사이버보안연구회 초대 회장이며, 경일대학교 사이버보안학과 교수인 정기현 회장이‘사이버 보안의 중요성! 정보보안의 두 얼굴!’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 특강은 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뿐만 아니라 장소와 상관없이 어디에서나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진행된다. 대면 강의는 국립대구과학관 씨티움홀에서 진행되고, 동시에 메타버스 플랫폼 ZEP(젭)에서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국립대구과학관 백운기 관장은 “이번 사이버 세큐데이는 현장 특강뿐만 아니라 메타버스에서도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어 사이버 보안의 필요성을 더욱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