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에스엔엔씨는 광양국가산단 2만 5000㎡ 부지에 585억원을 투자해 2023년까지 연간 2만 800톤 규모 이차전지 양극재용 고순도니켈을 생산하는 공장을 세운다.
고순도니켈 연간 생산량 2만 800톤은 양극재 2만 5천톤, 전기차 27만대 공급분이다.
5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긴다.
그동안 철과 니켈의 합금인 페로니켈을 연간 4만 7000톤 정도 꾸준히 생산하고 포스코 등 국내외 철강 기업에 납품해 왔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고순도니켈은 페로니켈에서 철의 함량을 크게 낮추고 니켈 성분을 대폭 높여 배터리 충전량을 증가시키는 등 전기차 성능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준형 에스엔엔씨 대표와 정미란 도리포카이파 대표, 전라남도와 광양경제청, 광양시, 무안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