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무증상 감염자 수가 8일 만에 2만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다만 본토 확진자가 연일 늘어나 방역 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5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86명 발생했다며 이 중 3472명이 본토 확진자라고 발표했다. 상하이에서 3200명, 지린성에서 174명, 광둥성에서 22명, 저장성에서 17명, 산시(山西)성·푸젠성에서 10명씩, 헤이룽장성에서 7명, 윈난성에서 6명, 산둥성·칭하이성에서 5명씩, 산시(陕西)성에서 3명, 베이징과 네이멍구, 장쑤성에서 2명씩, 톈진·랴오닝성·장시성·허난성·후베이성·충칭·쓰촨성에서 각각 1명 나왔다.
그간 본토에서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최근 들어 상하이를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상하이에서 2547명의 본토 확진자와 1만9494명의 무증상 감염자가 격리 중 핵산(PCR) 검사 결과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반면 상하이 내 신규 무증상 감염자가 8일 만에 2만명대 아래로 줄어들면서 전체 무증상 감염자 수가 대폭 줄었다. 이날 무증상 감염자가 2만782명으로 본토에서만 2만694명 나왔다고 위건위가 전했다. 중국은 무증상 감염자를 확진자와 구분해 별도로 통계를 내고 있다. 하지만 본토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를 모두 확진자로 분류하는 국제기준을 적용하면 본토 신규 확진자는 총 2만4166명인 셈이다. 전날(2만9317명)보다 5151명 대폭 감소한 것이다.
중국 주요 도시의 봉쇄 장기화로 글로벌 기업들의 생산 차질이 커지고 있다. 이에 중국 중앙정부는 코로나19 발생 지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의 조업 중단 등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홍콩명보 등에 따르면 수줴팅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내·외자 기업의 생산 경영활동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며 "상무부는 관련 부처 및 지방정부와 함께 기업들이 직면한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하고 핵심 지역 외자 기업의 업무 복귀, 물류 운송 등 구체적인 문제를 조율해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5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86명 발생했다며 이 중 3472명이 본토 확진자라고 발표했다. 상하이에서 3200명, 지린성에서 174명, 광둥성에서 22명, 저장성에서 17명, 산시(山西)성·푸젠성에서 10명씩, 헤이룽장성에서 7명, 윈난성에서 6명, 산둥성·칭하이성에서 5명씩, 산시(陕西)성에서 3명, 베이징과 네이멍구, 장쑤성에서 2명씩, 톈진·랴오닝성·장시성·허난성·후베이성·충칭·쓰촨성에서 각각 1명 나왔다.
그간 본토에서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최근 들어 상하이를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상하이에서 2547명의 본토 확진자와 1만9494명의 무증상 감염자가 격리 중 핵산(PCR) 검사 결과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반면 상하이 내 신규 무증상 감염자가 8일 만에 2만명대 아래로 줄어들면서 전체 무증상 감염자 수가 대폭 줄었다. 이날 무증상 감염자가 2만782명으로 본토에서만 2만694명 나왔다고 위건위가 전했다. 중국은 무증상 감염자를 확진자와 구분해 별도로 통계를 내고 있다. 하지만 본토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를 모두 확진자로 분류하는 국제기준을 적용하면 본토 신규 확진자는 총 2만4166명인 셈이다. 전날(2만9317명)보다 5151명 대폭 감소한 것이다.
이날 홍콩명보 등에 따르면 수줴팅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내·외자 기업의 생산 경영활동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며 "상무부는 관련 부처 및 지방정부와 함께 기업들이 직면한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하고 핵심 지역 외자 기업의 업무 복귀, 물류 운송 등 구체적인 문제를 조율해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