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자 5월 20일까지 모집

2022-04-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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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상업건물 등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2023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포스터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13일 2023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참여를 위해 오는 5월 20일까지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원을 주택과 공공건물, 상업(산업)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것으로 신청대상 지역은 금광면, 서운면, 미양면 총 3개면으로, 사업신청 및 자부담금 납입 확약서, 본인 서명 사실확인서 등을 갖춰 해당 면사무소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시는 사업 참여 주택에 3㎾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연간 1.2t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는 물론 가구당 연간 약 45만원(전기 사용량과 기상 여건에 따라 변동)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성시의 에너지 자립 기반을 확충하고, 시 전역으로의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함은 물론, 2022년 9월 발표 예정인 사업 공모에 선정돼 많은 시민들이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1년 동부권인 보개면,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에 보급을 완료(264개소, 24억원)했으며 2023년에는 금광면, 서운면, 미양면을 대상으로 300여개소에 30억원 내외 규모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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