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당헌·당규 심사기준인 정체성, 기여도, 의정활동 능력, 도덕성, 당선 가능성을 보다 높은 기준으로 삼아 더불어민주당의 쇄신과 변화를 이끌 인물을 공천하도록 하겠습니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 심사에 앞서 공천관리를 위한 위원회가 가동됐다.
공관위는 6월 지방선거의 선거구를 획정해야 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아직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아, 우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구를 기준으로 신청을 받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구가 확정되면 조정되는 선거구에 한해 재신청을 받기로 의결했다.
특히, 여성 6명(50%), 청년 2명(18%), 외부인사 4명(35% 이상) 등 총11명으로 구성해, 여성·청년에 대한 비중을 늘리고 전진 배치함으로서 다양한 계층의 요구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법률사무소 이름 정민회 대표변호사가 위원장을 맡고, 부위원장에는 이주영 전 세종시 학부모연합회 북부회장 정완택 원광대학교 초빙교수가 맡게됐다. 위원에는 김영미 공주대학교 교수, 송경희 세종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 서미애 세종시학교운영연합회 회장, 김명희 첫마음심리상담센터 대표, 김수잔 전 세종시발전위원회부위원장, 양동철 세종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 정용화 전 세종시 명예농업부시장, 이형탁 세종시당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강준현 세종시당 위원장은 "시민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이 무엇인지 알고, 혁신을 만들어 갈 리더의 도덕성과 역량을 검증해 주기 바라며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반으로 세종시의 변화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참 일꾼을 공천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