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신입사원 채용 사무분야 96.9대 1 최고 경쟁률

2022-04-0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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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채용 평균 경쟁률 42.3대 1

대구환경공단,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코스 초미세먼지 제거

지난 3월 28일부터 2022년 신입사원 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76명 모집에 3212명이 지원해 평균 42.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진=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2022년 신입사원 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76명 모집에 3212명이 지원해 평균 4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모집 분야별로 보면 일반직 57명 모집에 2986명이 지원해 평균 52.4대 1이며, 공무직은 15명 모집에 83명 지원해 평균 5.5대 1을 보였다. 청원경찰은 4명 모집에 143명이 지원해 평균 35.8대 1을 기록했다.
 
특히 공개 경쟁 사무 분야의 경우 17명 모집에 1647명이 지원해 96.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사회 형평적 채용을 위해 모집한 장애인 분야는 5명 모집에 30명이 지원해 평균 6대 1을, 기능 인재 분야는 2명 모집에 10명이 지원해 평균 5대 1의 경쟁을 보였다.
 
이에 공사는 오는 4월 9일 지난해와 같이 2m 이상 거리두기가 가능한 대구 엑스코 전시장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이후 서류접수 및 인성 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5월 1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이번 채용시험이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인재들에게 활력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험 전일 및 당일 3차례에 걸친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지원자들이 안심하고 채용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분진흡입차량 5대를 투입하여, 엘리트 코스의 도로재비산먼지를 제거하는 ‘찾아가는 숨’ 서비스를 제공한 대구환경공단. [사진=대구환경공단]

한편, 대구환경공단은 탄소중립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친환경 국제마라톤대회로 지난 4월 3일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된 2022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린 대구 수성구에 있는 대구육상진흥센터 앞에서 오전 06시부터 오전 07시 30분까지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엘리트 코스 도로재비산먼지 제거작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공단이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분진흡입 차량 5대를 투입하여, 엘리트 코스(대구스타디움 일원)의 도로재비산먼지를 제거하는 ‘찾아가는 숨’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구지역 시민이 대구국제마라톤대회라는 세계인의 대축제를 보다 쾌적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바지했다.
 
이어 공단은 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을 위해 분진흡입차량에 홍보 현수막 및 홍보시트를 부착하여 대구시 전역에 마라톤대회 홍보를 지원했다.
 
대구환경공단의 ‘찾아가는 숨’ 서비스는 대구시민의 삶터, 일터, 쉼터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맑은 숨’을 제공하기 위한 도로재비산먼지 저감 사업 서비스다.
 
대구환경공단 정상용 이사장은 “이번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쾌적하고 건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우리 공단이 이바지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대구지역의 축제에 ‘찾아가는 숨’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코로나에 지친 대구시민을 고무시키고, 공단 ESG 경영 선도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그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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