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원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의원 예비후보, "결코 고립되지 않는 동해시를 만들겠다"

2022-04-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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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을 잘 살려 강원도와 소통하고 현안 해결

김형원 강원도의회 의원이 지난 동해시장에 공식 출마선언할 때 모습[사진=이동원 기자]

지난 1월 28일 동해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던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의원 김형원 예비후보가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재선의 강원도의원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4일 김 예비후보는 10대 도의회에서 앞선 많은 선배 도의원들의 도움과 지역민들의 격려 속에 강원도와 동해시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그는 동해시의 현주소는 중앙 및 광역과의 소통부재, 시민들과의 갈등, 구태의연한 행정, 폐쇄적인 동해시정에 동해시를 바꾸기 위해 자치단체장으로의 한 단계 도약을 꿈꾸어 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시 강원도의원 재선 도전에 나선 이유는 지난 대선 패배의 책임과 지역위원회의 어려움, 지역사회의 권유, 그리고 무엇보다 도에서의 남은 역할은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본인의 마음을 비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러한 이유 때문에 동해시장 도전을 다음으로 미루고 재선 도의원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는 도의원으로 활동한 지난 4년은 초선의원인데도 불구하고 경제건설위원장을 맡아 레고랜드, 플라이강원, 알펜시아매각 등 굵직한 도내 현안을 처리했다며, 특히 동해항 3단계공사 재정투입, 동해항 활성화, 도시재생사업,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묵호항 시설개선사업, 어촌뉴딜300사업, 보훈회관건립 등 지역의 현안문제도 최문순 지사와 머리 맞대며 해결해 왔다고 회고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러한 경험을 잘 살려 강원도와 소통해 현안을 해결하고 결코 고립되지 않는 동해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덧붙여, 김 예비후보는 “지금 우리는 안정 추구가 아닌 도전을 시작해야 할 시간”이라며, “청장년층 인구 유입을 위한 부단한 노력과 획기적인 정책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내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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