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129 월세 4000만·갤러리아포레 전세 75억 거래...역대 최고가

2022-04-03 14:13
  • 글자크기 설정

[사진=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

봄 이사철을 맞아 아파트 전·월세 계약액 사상 최고가가 나왔다.
 

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 PH129(더펜트하우스 청담) 전용면적 273.96㎡는 지난달 21일 보증금 4억원·월세 4000만원(6층)에 임대차 계약이 체결됐다.

월세가 4000만원에 거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종전 최고 월세가 기록(2700만원)보다 1300만원 높은 금액이다.

지난해 7월 30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아크로포레스트 전용 264.546㎡는 월세 2700만원(47층·보증금 20억원)에 거래돼 국내 월세 최고액을 기록했다.

전국에서 기초 자치단체별로 아파트 월세가 가장 높은 강남구의 평균가(약 250만원·한국부동산원 통계 기준)와 비교해도 16배 높다. 


한편, 전세 최고가 거래기록도 나왔다. 지난달 5일에는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 전용 271.2㎡가 75억원(44층)에 전세 계약을 체결해 전셋값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 기록은 직전 최고가인 작년 2월 19일 강남구 청담동 브르넨청담 전용 219.96㎡의 전세 보증금 71억원(5층)보다 4억원 높은 금액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