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뮤지엄파크' 설계공모 관리 사업자 모집

2022-04-0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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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의 복합문화시설 설계참여자 지원역할 수행 전문업체 대상

4일~8일, 뮤지엄파크 국제설계공모 준비를 위한 용역 입찰 공고

인천뮤지엄파크 조감도[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인천뮤지엄파크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의 이같은 공모는 전국 최초의 복합문화시설  인천 뮤지엄파크 조성사업 설계에  국내·외 우수 건축가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국내·외의 우수 건축가들이 설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영문번역, 홍보, 홈페이지 제작 등 국제공모의 전반적인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4월 4일부터 8일까지 전자입찰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은 사업비 2014억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4만여 ㎡ 규모로 미술관, 박물관 및 공원으로 이루어진 전국 최초의 복합문화시설이다.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통과 이후, 현재 건설공사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또 지난 3월 말 공공건축심의를 거쳐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입찰등록 마감 후 평가위원회를 통한 제안서 평가 및 협상을 실시해 5월부터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설계공모는 오는 8월 본격 실시하고, 12월 경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설계공모 관리용역 뿐만 아니라 국제설계공모도 차질없이 추진해, 인천뮤지엄파크가 우리나라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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