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소상공인과 부산 시민을 응원하기 위해 4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1일 캠코에 따르면 우선 사회 취약계층의 자립과 자활을 돕는 17개 부산광역자활센터와 협업해 창립기념일인 4월 6일부터 사흘 간 ‘캠코의 따뜻한 선물’ 행사를 개최한다. 소상공인, 자활사업 식당과 카페 등 총 60곳에서 개최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영업장에 방문하는 부산시민에게 하루 60명 선착순으로 커피와 식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4월 한 달 간 부산을 포함한 전국 5대 광역시에 ‘희망나눔 캠코버스’ 100여대가 운행된다. 버스 외벽 QR코드 인증을 통해 소상공인 응원메시지와 함께 기부이벤트에 참여하면 자활근로자와 사업자에게 1회당 1000원의 기부금이 전달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캠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코는 이번 행사 외에도 △60주년 기념 홈페이지와 메타버스 홍보관 개설 △캠코 60년史 발간 △ESG 청년 서포터즈 출범 △1억 걸음 기부캠페인 및 전기충전소 설치 등 국민과 공감․희망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국민과 함께 성장해 60주년을 맞이한 캠코가 국민과 지역사회에 감사한 마음을 돌려드리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면서 경제 취약계층 상생과 지역경제 활력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