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기준 팜스토리는 전일 대비 12.38%(375원) 상승한 3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팜스토리 시가총액은 379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7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팜스토리는 곡물 관려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세계 곡물 가격이 급등하자 덩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 세계 곡물 시장 점유율은 밀과 보리가 각각 27%, 23%로 비중이 크다. 또한 우크라이나는 세계 옥수수 수출 규모의 16%를 차지한다.
전쟁 장기화로 곡물 수출이 어려워지면서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비료 수출도 막히고 있는 상황이다.
팜스토리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51억1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3.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39억1700만원으로 7.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9억3160만원으로 81.8% 감소했다.
지난 1991년 설립된 팜스토리는 배합사료, 양돈사육, 도계제품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