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사옥 [사진=현대엔지니어링] ] 수요예측 흥행에 실패한 현대엔지니어링이 상장을 철회하기로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공동 대표 주관사 및 공동 주관사 등의 동의 하에 공모 연기를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지만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공모가 너무 비쌌나' 현대ENG, 수요예측 흥행 부진...상장 철회 가능성도 현대엔지니어링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주당 공모가 희망범위는 5만7900~7만5700원으로 총 16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었다. 다만 수요예측 결과 두 자릿수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철회 #현대엔지니어링 #IPO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안준호 ajh@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