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주가 10%↑...코로나19 예방 백신 제2b상 IND 승인

2022-01-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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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셀리드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기준 셀리드는 전일 대비 10.49%(3750원) 상승한 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리드 시가총액은 384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0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27일 셀리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AdCLD-CoV19-1'의 제2b상 임상시험계획(IND)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대상자 규모는 200명으로 투여 후 면역원성 및 안전성 비교 평가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18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항암면역치료백신 BVAC-M의 제1상 임상시험 계획(IND)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임상시험 대상자는 최소 6명에서 최대 12명이며, 임상시험 목적은 BVAC-M 투여 후 안전성 확인 및 최대내약용량을 결정하기 위해서다.

회사 측은 "BVAC-M은 GP100 및 MAGE-A3 암항원 유전자를 통해 각 항원 단백질을 지속적으로 발현시켜 항체를 생성할 뿐만 아니라 T세포, B세포, 자연살해세포 등 다양한 환자 체내의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복합적인 항암면역반응을 일으킨다. 현존하는 항암치료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6년 설립된 셀리드는 셀리백스 플랫폼 기술을 앞세운 면역치료백신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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