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우선 20‧30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즉석사진 촬영 부스에서 착안한 ‘경기네컷’ 촬영 및 인증 이벤트를 2022년부터 처음 진행한다.
이를위해 도는 국내 280여개 설치된 즉석사진 촬영 부스에서 경기도 관광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실제 해당 관광지에서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도는 또 2021년 시작한 외국인 서포터즈를 2022년 10명 늘린 총 30명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2021년 20명의 서포터즈는 300개 이상의 후기 등 홍보콘텐츠를 제작해 외국인의 관점에서 도내 관광지를 소개한 바 있다.
도는 이와 함께 국내외 홍보용 관광사진을 모으기 위해 2021년에 이어 제2회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도 4월에 개최할 방침이다.
공모전 외에도 한국사진작가협회와 협력해 마케팅 활용을 위한 도내 관광지 사진 다수를 확보키로 했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지속되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휴식 및 여행에 대한 갈증은 오히려 증가했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달라진 여행 트렌드에 발맞춘 다양하고 매력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인기관광지 경기도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