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9분 기준 수젠텍은 전일 대비 4.23%(600원) 상승한 1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젠텍 시가총액은 228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9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수젠텍은 자가진단키트 관련주다.
이 제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 제품으로 5일 이내 증상이 있는 환자 및 무증상자를 대상으로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검사실 외에도 검사 대상자가 있는 현장에서 특별한 시설 없이 바로 진단할 수 있는 현장 검사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글로벌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각 대륙별 시장 진출전략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허가와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의 진단키트 구매 대응을 잘 준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새 변이 오미크론으로 인해 신규 확진자 수가 1만3012명으로 집계되자 덩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방역체계가 '오미크론 대응 단계'로 전환되면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고위험군만 받을 수 있게 됐다.
그외 희망자는 반드시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후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자가진단키트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